[단독] ‘미스트롯’ 송가인, ‘아내의 맛’ 특별 아닌 고정출연..母와 일상 공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5.21 10: 39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아내의 맛’에 특별 출연이 아닌 고정으로 출연한다. 
21일 OSEN 취재결과 송가인은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고정 출연자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날 ‘아내의 맛’ 측은 송가인이 방송 1주년 기념 확장판 ‘엄마의 맛’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그런데 ‘엄마의 맛’이 1주년 기념 특집으로 몇 주만 방송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박준형 기자]미스트롯 송가인 인터뷰 / soul1014@osen.co.kr

이에 송가인이 ‘아내의 맛’에 특별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고정 출연자로 계속해서 볼 수 있다. 
송가인은 미혼이라 ‘아내의 맛’에는 출연할 수 없지만 방송 1주년을 맞아 코너식으로 ‘엄마의 맛’이 만들어지면서 출연이 성사된 것. 
송가인은 최근 종영한 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자신의 강점인 정통 트로트를 내세워 4번의 진을 차지, 압도적인 성적으로 최종 우승, ‘제1대 미스트롯’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후 송가인은 MBC ‘쇼! 음악중심’을 비롯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등에도 출연하는 등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거기다 리얼리티 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엄마와의 일상을 공개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내의 맛’ 측에 따르면 송가인은 어머니 송순단 씨와 함께 출연, 특별한 ‘모녀 라이프’를 선보인다. 특히 송가인이 ‘중년의 아이돌’로 대세에 올라설 수 있던 데는 어머니 송순단 씨의 역할이 8할을 차지할 정도로,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송가인 어머니 송순단 씨는 국가 무형문화재 제 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 송순단 씨의 피를 이어받은 송가인 역시 판소리를 전공하던 국악인에서 가수가 됐고,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권유로 ‘미스트롯’에 지원, 결국 우승의 왕관까지 차지했다. 
송가인, 송순단 모녀의 일상은 오는 6월 4일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TV CHOSU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