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재활 등판' 임찬규, 3이닝 3피안타 1실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21 15: 07

LG 투수 임찬규가 퓨처스리그에서 재활 등판에 나섰다.
임찬규는 지난 4월 14일 왼 엄지발가락 실금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일본 이지마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천에서 재활에 매달려왔다.
임찬규는 21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상무와의 2군 경기에 선발로 등판, 3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51개.

1회 선두타자 조수행에게 안타를 맞고 2사 2루에서 지난해까지 팀 동료였던 양석환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2회 1사 후 안타를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은 없었고, 3회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주말 임찬규에 대해 "2군에서 두 차례 정도 던져야 한다. 열흘 정도 지나면 1군에 올라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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