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본기 손등에 사구맞고 교체, 단순 타박상 [오!쎈 현장]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5.21 20: 22

롯데 자이언츠 주전 유격수 신본기가 사구를 맞았으나 단순타박상으로 판명났다. 
신본기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4차전에 선발출전했으나 타석에서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6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신본기는 0-3으로 뒤진 1회초 1사후 첫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선발 조 윌랜드의 몸쪽으로 파고드는 2구에 손을 맞았다. 정확한 부위는 왼 손등과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이었다. 고통을 호소했으나 1루로 걸어나갔고 주루까지 수행했다. 

롯데 벤치는 2회말 수비에서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3루수 강로한이 유격수로 이동했고 문규현이 3루수로 투입됐다. 신본기는 KIA 지정병원 선한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은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나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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