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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시험관 시술로 둘째 도전..조안♥김건우 MV 촬영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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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둘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고, 조안 김건우 부부는 지인의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 이만기 한숙희 부부, 조안 김건우 부부, 양은지 정신욱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 진화 부부는 딸 혜정이의 배냇머리 미용을 마치고, 둘째를 계획했다. 두 사람 모두 혜정이에게 형제를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함소원 진화 부부는 난임 클리닉을 찾았다. 진화는 기준치 6배가 넘는 정자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44세인 함소원의 난소 기능은 많이  하락한 상태였다. 

난소 기능이 임신 성공률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시험관 시술이나 인공 수정 등의 방법이 필요했다. 의사는 함소원에게 시험관 시술을 권유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과배란 주사를 맞는 법을 배웠다. 직접 자신의 몸에 주사를 놓아야 했기 때문에 더욱 고통스러운 과정이었다. 

같은 시간, 이만기는 한숙희에게 먼저 가구를 사주겠다고 나섰다. 이에 이만기 한숙희 부부는 경매로 유명한 가구점으로 향했다. 

한숙희는 원목 서랍장을 반값에 획득하고, 리클라이너를 35만 5천 원에 구매하는 등 경매에서 뜻밖의 재능을 드러냈다. 또 한숙희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서 라탄 수납장을 공짜로 얻기도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배송비가 만만치 않았다. 이만기는 자차에 가구들을 싣기 시작했다. 이만기는 끝내 가구를 차에 욱여넣는 것에 성공했고 "20만 원이 굳었지 않느냐"며 큰소리를 쳤다.

조안 김건우 부부는 함께 지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그러나 김건우의 연기력이 문제였다. 함께 연습하던 조안은 당황한 나머지,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다행히 김건우는 실전에서 꽤 괜찮은 연기를 보여줬다. 조안은 김건우에게 계속 디테일한 조언을 건넸고, 김건우는 조안의 연기 지도로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안과 김건우는 본격적으로 애정신을 찍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색하던 두 사람이었지만, 극 중 서사처럼 점점 무르익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건우는 조안의 내조에 힘을 얻어 뮤직비디오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디케이소울의 뮤직비디오가 '아내의 맛'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김건우는 신인 배우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자연스러운 내면 연기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동생 양은지 가족과 파타야 해변을 찾았다. 이들은 차례대로 패러세일링을 체험했다. 

양미라와 정신욱은 겁에 질려 제대로 패러세일링을 즐기지 못했다. 반면 양은지는 세 딸을 육아하느라 얻은 스트레스를 맘껏 풀면서 해방감을 누렸다.

하지만 양은지는 착지한 뒤 "하늘에 올라 갔는데 애들 밖에 생각 안 났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꼬란섬에서 실컷 물놀이를 즐긴 이들은 파타야의 한 맛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멋진 야경과 함께 만찬을 즐기면서, 2세 계획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특히 정신욱은 이번 여행을 계기로 아이에 대한 생각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런 정신욱의 생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양은지의 막내 딸 지음이었다.

양미라와 양은지는 여행을 하며 좋았던 일을 떠올렸다. 양미라는 양은지 이호 부부의 코코넛 러브샷을 봤을 때, 양은지가 아기를 낳기 전으로 돌아간 듯해서 기분이 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호는 양은지를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하고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세 아이의 엄마로 사는 것이 가끔 미안하다는 것이었다. 결국 양미라와 양은지는 여행 마지막 날 함께 눈물을 쏟았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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