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강정호, 첫 수비 및 타격 훈련 실시 "괜찮아졌다"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22 05: 34

강정호(피츠버그)가 부상 이후 첫 훈련을 진행했다.
강정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옆두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강정호는 그동안 팀과 동행하며 재활에 매진했다. IL 등재가 13일로 소급 적용된 가운데 23일 복귀할 수 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가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이날 강정호는 펑고를 비롯해 T-배팅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 이후 첫 훈련. 3루에서 수비 훈련을 진행한 강정호는 땅볼 타구를 수 차례 잡으면서 감각을 끌어 올렸다. 부드러운 캐칭과 특유의 강한 어깨도 그대로 였다. 피츠버그 코치의 "괜찮냐"는 물음에 강정호는 "괜찮다"고 답하기도 했다.
강정호는 "그동안 계속돼서 피로가 쌓여서 통증으로 온 것 같다"라며 "팀 일정을 따라다니면서 꾸준히 재활했다. 이제 괜찮아졌다"라고 현재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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