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가 미공개 입덕영상 5편으로 열혈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22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제작진은 ‘슈밴 입덕영상’이라는 제목으로 5편의 미공개 입덕영상을 오픈했다. 각각의 영상은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참가자들의 무대 뒤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먼저 지난 주 강렬한 로커로 돌변해 화제를 모은 보컬 홍이삭의 박영진 팀 멤버들과의 연습 현장이 공개돼 ‘흑이삭 비긴즈’의 만만찮은 과정을 보여줬다. 홍이삭은 연습 중 “벤지는 아직 내가 영어 못하는 줄 알아”라며 자신이 유학파임을 몰라주는(?) 벤지 이야기를 던져 멤버들을 웃게 했다.
또 ‘감성 보컬’ 하현상과 아일이 길거리에서 ‘버클리 음대 선배’ 홍이삭의 모창 대회를 여는 장면 또한 폭소를 자아냈다. 하현상과 아일은 홍이삭의 톤을 그대로 흉내낸 목소리에 과장된 제스처까지 더하며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참가자 중에서도 손꼽히는 재간둥이 벤지가 2라운드 상대팀 프런트맨인 ‘레트로 소울킹’ 김지범에게 댄스를 가르치는 ‘이상한 상황’ 역시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김지범은 “골반을 더 튕기라”는 벤지 앞에서 ‘삐걱삐걱’대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 1라운드에서 ‘김우성 팀’으로 의기투합한 이찬솔과 김우성의 ‘꽁냥꽁냥’ 브로맨스 또한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선사한다. 이찬솔과 김우성은 서로 어울리는 옷을 골라주며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지어, 명불허전의 ‘명품 케미’를 뽐냈다.
마지막 ‘입덕영상’은 방송 진행 중 생일을 맞은 참가자들에게 축하를 건네는 동료들의 영상이다. ‘해피 슈퍼 버스데이 작전’이라는 이 영상에서는 드러머 김치헌, DJ 노마드, 전자음악 뮤지션 디폴이 생일을 맞이하고, 동료들에게 성대한 축하를 받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슈퍼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