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박정현·헨리→이적·태연 등..두 번째 팀도 최강 '믿듣' 라인업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5.22 18: 03

'비긴어게인3'가 시즌2 주역들과 새로운 뮤지션들을 포함한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JTBC 새 예능 '비긴어게인3' 제작진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이적,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 폴킴, 적재, 밴드 딕펑스 김현우가 두 번째팀 라인업으로 합류한다. 한 팀으로 뭉쳐 버스킹 여행을 떠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비긴어게인3' 제작진은 시즌2에서 활약한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과 새롭게 합류한 메이트 임헌일, 김필을 첫 번째팀 멤버로 공개했던 바. 여기에 두 번째팀 멤버를 발표하며 '믿고 듣는'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OSEN DB, 적재 인스타그램

지난 2017년 첫 방송된 '비긴어게인'은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방송된 시즌1, 2가 각각 최고 시청률 6.0%, 5.1%(닐슨코리아 종합편성채널)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각 소속사 제공
특히 다시 돌아오는 이번 시즌3에서는 첫 번째 팀과 두 번째 팀이 상반된 색깔의 음악을 선물해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뽐낼 전망. 첫 번째 팀은 시즌2에서 활약한 멤버들을 주축으로 한 패밀리 밴드 버스킹을, 두 번째 팀은 밴드 멤버보다 보컬리스트들이 주로 합류한 만큼 보컬 위주의 버스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적, 태연, 폴킴, 적내, 김현우는 그동안 별도의 호흡을 맞춰본 적 없는 선후배들이기에, 이들이 선사할 새로운 하모니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들의 여행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뮤지션들의 버스킹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고품격 음악 예능으로 '힐링'을 선사했던 '비긴어게인'이 시즌3에서 들려줄 또 다른 '귀호강 버스킹'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비긴어게인3' 연출은 시즌2의 송광종 PD가 맡았으며, 오는 7월 중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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