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한 가수 겸 배우 용준형(31)이 자대 배치를 받았다.
23일 OSEN 취재 결과, 용준형은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해안부대’에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 4월 2일 강원도에 위치한 2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던 바.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던 교육대에 그대로 남게 된 것이다.
해안부대는 일명 ‘철벽부대’로도 불리는데, 23사단의 애칭으로 동해안을 철벽 같이 지킨다는 의미다.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용준형은 남은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의 전역일은 2020년 11월 3일이다.
소속사 측은 용준형의 당일에야 입대 소식을 알렸다. 당시 용준형 측은 “조용히 입대하길 원한다는 본인의 의사에 따른 것”이라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용준형이 가족들과 당사 직원들의 배웅 속에 입대했다.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군 복무 생활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준형은 입대 전 가수 정준영(31)의 단체 카톡방 참여 사실을 시인했으며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