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이하 KBF)이 스포츠브랜드 프로스펙스(LS네트웍스)와 ‘KBF 공식 공급사-스포츠브랜드 부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BF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국가대표 유니폼과 심판, 운영복, 신발 등을 프로스펙스로부터 후원 받을 예정이다. 또 프로스펙스는 당구 국가대표 유니폼 및 심판, 운영복에 프로스펙스 브랜드 로고를 표기하고, 각종 대회 광고물이 방송에 노출됨으로써 다양한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BF 남삼현 회장은 “당구 역시상 최초로 스포츠브랜드와 계약에 성공했다는 것은 당구가 스포츠브랜드로서 좋은 가치를 지녔다는 것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 가치를 끌어올리고 당구의 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23/201905231351775815_5ce62ab9bd1e6.jpg)
한편 서울 용산의 LS네트웍스 본사에서 개최된 조인식에서는 남삼현 KBF 회장, 문성준 LS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연맹 공인 심판을 대표하여 황연주, 이민용 심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