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넘어갔다' PIT 조쉬 벨, 2G 연속 홈런 작렬 '시즌 16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24 04: 11

조쉬 벨(피츠버그)이 연이틀 담장을 넘겼다.
벨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PNC파크 역사 상 5번째로 구장 뒤에 흐르는 강에 곧바로 떨어지는 홈런을 날린 벨은 이날 역시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었다.

7회말 피츠버그 선두타자 조쉬 벨이 솔로홈런을 날린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여기에 필요할 때 한 방도 나왔다. 6-8로 쫓기고 있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벨은 바뀐 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즈의 94.3마일(약 151.8km)의 빠른 공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벨의 시즌 16호 홈런.
이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9-6으로 달아나며 한숨 돌렸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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