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신성록X고원희, '초밀착 포옹' 메인 포스터 공개...로맨스 케미 시작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5.24 08: 37

'퍼퓸'의 메인 포스터가 포착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측은 24일 배우 신성록과 고원희의 포옹이 담긴 메인 포스터, 주역 5인방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와 관련 메인 포스터에는 신성록과 고원희가 포옹하며 로맨스 '케미'를 폭발시킨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단체 포스터에는 신선한 조합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주역 5인방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KBS 제공] '퍼퓸' 메인 포스터

먼저 메인 포스터에서는 신성록과 고원희가 반짝이는 분홍빛 배경을 뒤로하고 밀착한 채 포옹을 선보였다. '퍼퓸'이라는 글자에서 실제 향기가 피어나듯 두 사람을 휘감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단체 포스터에는 신성록과 고원희 외에도 차예련, 하재숙, 김민규가 등장해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웃으며 고원희 어깨에 가볍게 손을 올렸고, 고원희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보였다. 이어 차예련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프로다운 지성미를, 김민규는 스타의 여유로움 가득한 기세로 시선을 강탈했다. 반면 가운데에 선 하재숙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네 사람과 다른 범상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런가 하면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주역 5명은 서로의 촬영이 진행될 때마다 모니터링해주고,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을 해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5명이 함께한 촬영에서는 잠시 촬영이 중단될 만큼 박장대소가 이어지는가 하면, 촬영된 사진들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어떤 느낌을 완성할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더 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최고의 호흡으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퍼퓸'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판타지적인 상황을 유쾌함과 진솔한 이야기로 전할 것"이라며 "환상적이고 촘촘한 스토리와 대세 배우들의 열연이 버무려져 웰메이드 작품으로 거듭날 '퍼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퍼퓸'은 '국민 여러분!'의 후속으로 6월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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