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의 칼럼니스트인 제프 벤자민이 JTBC '슈퍼밴드' 팬이라고 밝혔다.
제프 벤자민은 24일 트위터를 통해 ''JTBC 슈퍼밴드'가 하고 있는 것에 많이 감동했고 정말 좋아한다. 한국 음악의 많은 장르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이 프로그램의 팬이 또 없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프 벤자민은 글과 함께 '슈퍼밴드' 본선 1라운드에서 하현상 팀의 콜드플레이 'Viva La Vida' 공연과 조원상 팀의 콜드플레이 'Adventure of a life time' 공연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제프 벤자민은 방탄소년단, 갓세븐, 몬스타엑스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K팝 아이돌 위주의 음악 리뷰를 작성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그런 그가 '슈퍼밴드'이란 프로그램과 방송 중 무대에 대한 감상평을 남겼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제프 벤자민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K팝 전문가로 통하기 때문에 이번 '슈퍼밴드'에 대한 글이 많은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해외에서 유입되는 '슈퍼밴드' 팬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밴드'는 지난 24일 본선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날 기타 이강호, 보컬 조곤, 보컬 임근주, 보컬 이용훈, 퍼커션 정솔, 건반 김규목, 바이올린 남근형, 색소폰 멜로우키친 등 총 8명이 탈락했다. 본선 3라운드엔 41명의 참가자가 올랐으며, 이들은 다시 팀을 재구성해 경연을 이어간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제프 벤자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