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에당 아자르(첼시)의 이적료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첼시가 아자르의 이적료로 1억 3000만 파운드(약 1960억 원)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생각하는 금액과 꽤 많은 차이가 난다. 레알은 첼시와 계약기간이 12개월 밖에 남지 않은 아자르의 이적료로 8800만 파운드(약 1327억 원)를 책정했다. 첼시도 전혀 급할 것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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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2012년 프랑스 리그1의 릴서 3200만 파운드(약 48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 통산 351경기서 108골을 기록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다.
아자르는 첼시서 7년간 활약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2015, 2017)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2013),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2018), 잉글랜드 리그컵(2015)서 정상을 경험했다.
레알 이적 데드라인도 윤곽이 나왔다. 아자르는 5월 30일 아스날과 유로파리그 결승전 이후 A매치를 앞둔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6월 4일)하기 전에 협상을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