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리스틴이 데뷔 2년 만에 해체된 가운데 리더 임나영이 심경을 밝혔다.
25일 임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임나영은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언제나 저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하이’와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제 프리스틴으로 인사드릴 수 없게 되어 ‘하이’와 모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2011년부터 함께 했던 플레디스라는 둥지를 떠나 새롭게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에 있는 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플레디스 식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을 잊지 않으며, 한걸음 더 성장 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는 임나영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나영은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도 있다고 하듯이, 프리스틴은 끝이 났지만 임나영의 새로운 시작을 앞으로 지켜봐주시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24일 플레디스는 프리스틴의 해체를 발표했다. 플레디스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프리스틴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 프리스틴 해체 및 당사와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플레디스는 데뷔 2년 만에 해체됐다.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는 24일을 끝으로 전속 계약 해지됐다.
이하 임나영 심경 전문
안녕하세요 임나영입니다.
우선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활동을 하면서 언제나 저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하이’와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프리스틴으로 인사드릴 수 없게 되어 ‘하이’와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지난 2011년부터 함께 했던 플레디스라는 둥지를 떠나 새롭게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있는 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플레디스 식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을 잊지 않으며, 한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는 임나영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기쁜 일, 슬픈 일 항상 함께한 프리스틴 멤버들의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도 있다고 하듯이, 프리스틴은 끝이 났지만 임나영의 새로운 시작을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