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비셀 고베가 아르센 웽거 전 아스날 감독 영입을 추진중이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산케이 스포츠'는 26일 현지 매체를 인용해 "고베가 아르센 웽거 전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한 상태"라며 "조건은 2021년 말까지 연봉 400만 유로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아르센 웽거 전 감독에게 일본 무대는 낯설지 않다. 1995년 7월부터 1996년 9월까지 나고야 그램퍼스 8 지휘봉을 잡으며 천황배 제패를 이끌기도 했다. 이후 아스날 사령탑을 맡으며 세 차례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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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는 후안 마누엘 리요 감독과 상호 합의하 계약 해지하고 요시다 다카유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리그 7연패 수러에 허덕이는 등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