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팀을 패배 수렁에서 구해냈다. 3경기 연속 홈런포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로맥은 26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NC 마무리 원종현을 두들겨 좌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번 창원 NC 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포다. 3경기에서 4홈런 째. 이 홈런으로 로맥은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했다.
로맥의 동점 솔로포로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