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vs송지효 커피차 설전.."우리는 그런게 필요 없는 사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5.26 17: 22

송지효와 이광수가 커피차를 놓고 티격태격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8남매 사촌지간으로 변신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송지효가 주위 동료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한 이야기를 꺼냈다. 하하는 송지효에게 "광수가 그렇게 영화나 드라마를 하는데 한 번도 커피차를 안 보내줬다"고 말했고 이광수는 "나 솔직히 알았는데 이야기를 안하고 있었다"고 서운해했다.

이에 송지효는 "사연이 있다"고 해명했지만 이광수는 "나랑은 10년동안 사연이 없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 이광수도 전소민에게는 커피차를 보냈지만 송지효에게는 한 번도 선물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나 전세가 역전됐다. 이광수는 송지효에게 "우리는 그런 게 필요 없는 사이"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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