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윌슨은 완벽했고, 타자들은 모두 잘 했다" [생생인터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26 17: 30

 LG가 롯데 상대로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LG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11-2로 크게 이겼다. LG 선발 윌슨은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타선은 두 차례 빅이닝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이형종은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1차전에서 수비에서 어이없는 실책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LG는 25일 경기에선 0-5로 뒤지다 6-5 역전승을 거뒀고, 이날에는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대승을 거뒀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년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경기에 앞서 LG 류중일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윌슨이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잘 막아줬다. 타선에서는 모든 타자들이 다 잘 해 줬다. 특히 6회 터진 이형종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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