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득점선두' 김신욱, "더 잘해야 한다. 만족한 경기는 없다" [Oh!쎈 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5.26 21: 12

"올 시즌 만족한 경기는 없다. 더 잘해야 한다". 
전북 현대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13라운드 경남FC와 경기서 김신욱과 김진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8승 3무 2패 승점 27점으로 선두 울산(승점 29점)을 치열하게 추격했다. 특히 전북은 홈 5연승을 거뒀고 지난달 2일 경남 원정서 당했던 아쉬운 무승부를 깨끗하게 씻어냈다. 2골을 몰아친 김신욱은 7골로 K리그 1 득점 선두에 올랐다. 

김신욱은 "감독님과 동료들의 활약으로 2골을 넣을 수 있었다. 감독님 말씀처럼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 보다 수비 부담이 줄었고 내가 해야 할 역할을 감독님께서 정확하게 설명해 주셨다. 또 이용, 김진수, 이승기, 임선영 등이 좋은 패스를 연결해 주고 있다. 많은 패스를 연결해 주는데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했다. 많은 분들께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하지만 올 시즌 아직 만족한 경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주=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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