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교체출전한 베로나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베로나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스카라의 스타디오 아드리아티코 지오반니 코르나치아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B(2부리그) 승격 준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페스카라를 1-0으로 제압했다. 1, 2차전 합계 1-0을 만든 베로나는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베로나는 이제 시타델라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세리에A 승격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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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1분 왼쪽 측면 미드필더인 카림 라리비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이승우는 공수의 연결고리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베로나는 이승우 투입 후 18분 뒤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카르미네가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면서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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