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이성재 공범은 권수현→한소희母 납치..박보영・안효섭 추격[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5.27 22: 48

‘어비스’ 권수현이 한소희의 어머니를 납치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어비스’에서 고세연(박보영), 차민(안효섭)이 장희진(한소희)의 어머니를 찾으러 나섰다.
장희진(한소희)은 차민(안효섭)에게 "시간이 지날수록 돈보다 다른 욕심이 생겼다”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장희진은 오영철(이성재)이 자신의 아버지라 밝혔다. 장희진은 "오영철이 죽인 사람 중에 내 첫사랑도 있어"라고 덧붙였고 민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오영철은 박동철(이시언)과 마주 앉아 자신이 죽인 사람들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박동철은 분노했지만 오영철은 "나는 말이야. 죽인 사람보다 살린 사람이 훨씬 더 많아"라고 비웃었다.
그러나 오영철은 자신이 죽인 사람은 11명이라며 "고세연, 그년은 빼야지. 아직 살아있잖아"라고 말해 동철을 혼란스럽게 했다.
박동철은 고세연의 존재에 의혹을 품으면서도 “그럴 리 없지”라며 의심을 거뒀다. 
그러다 고세연은 박동철에게 저녁을 제안했다. 박동철은 "오빠, 나 미도다. 저녁 같이 먹자. 경찰서 앞에서 기다리겠다"라는 문자에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자신을 미도라고 주장하는 다른 여성이 나타나자 "갑자기 미친 여자가 나타났다"라고 자리를 피했다.
이후 박동철은 고세연과 포장마차에서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럼에도 고세연은 "오빠 혹시 우리 다시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아니지? 우리가 재결합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나 오빠랑 다시 시작할 생각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동철은 "밥도 같이 먹고, 밤에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서 오빠라고 부르는데 그게 재결합이 아니냐. 미도야. 너는 쿨해서 파트너십 그런 걸로 나를 다시 볼 수 있는 건지 몰라도 나는 아니다"라고 자리를 떠났다.
고세연, 차민은 장희진의 어머니를 함께 만나러 갔다.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은 것. 그러나 이미 서지욱(권수현)이 장희진의 어머니를 데리고 사라진 뒤였다. 이에 고세연, 차민, 장희진은 서지욱와 추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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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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