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안타, 타율 .227…오클랜드 10연승 질주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5.28 08: 15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27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오타니는 이날 1안타로 시즌 타율을 2할2푼6리에서 2할2푼7리(66타수 1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오타니 쇼헤이.  /dreamer@osen.co.kr

오클랜드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을 맞아 1회초 첫 타석에서 8구 승부 끝에 2루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초에도 투수 앞 땅볼로 맥없이 아웃됐다. 5회초에는 헛스윙 3구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7회초 1사에서 루 트리비노에게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1루를 밟았다. 그러나 후속타 터지지 않아 홈에는 들어오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오클랜드가 홈런 3방을 앞세워 에인절스를 8-5로 꺾었다. 오클랜드는 최근 10연승을 질주, 29승2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2연승을 마감한 에인절스는 24승29패로 서부지구 4위.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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