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에게 5월은 즐거운 달이다.”
미국 다저스 전문매체 ‘트루 블루 LA’은 2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 4연전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5월에 6번째 선발 등판할 예정으로 류현진에게 5월은 정말 즐거운 달이었다”라며 “38이닝을 던지며 24안타 3실점을 내줬다. 볼넷은 2개를 내준 가운데, 삼진은 29개를 잡았다”고 류현진의 5월 기세를 조명했다.

이어서 "류현진은 2018년 9월부터 최근 뛴 7번의 선발 등판 중 최소 6이닝 소화와 함께 2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홈에서 7연승 중”이라고 짚었다.
동시에 메츠를 상대로 강한 점도 주목했다. ‘트루 블루’는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로 6차례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1.66를 기록했다. 가장 마지막 등판에서는 메츠를 상대로 첫 패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류현진은 6이닝 5실점을 했지만, 자책점은 1점에 불과했다. ‘트루 블루’ 역시 “4점은 자책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메츠는 선발 투수로 제이슨 바르가르를 예고했다. ‘트루 블루’는 “바르가스는 5월 7일부터 10일 간 왼쪽 햄스트링 불편함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6일 올라와 디트로이트전에 선발 등판했고, 5이닝 5피안타 1실점을 했다”라며 “다저스를 상대로스느 2승 3패이며, 최근 등판인 2018년 9월에는 3⅓이닝 5실점(4자책)을 했다”고 전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