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제작한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의 확장 컨텐츠가 적용된다.
28일 카카오게임즈는 코그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의 업데이트 ‘그랜드체인지!’를 진행했다.
‘그랜드체이스’는 약 1800만 이용자가 즐긴 동명의 PC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정식 후속작이다. 간단한 컨트롤로 다수의 적을 물리치는 액션 쾌감, 오리지널 성우의 목소리가 제공되는 추억 속 영웅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 등 원작의 인기 요소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그랜드체인지!’ 업데이트에서 카카오게임즈는 ‘그랜드체이스’의 ‘듀얼 레이드’ ‘용사의 탑’ ‘시련의 탑’ ‘요일 방어전’ 등 순차적으로 단계를 통과해야 하는 콘텐츠를 도입했다. 또한 영웅 초월 최고 단계를 3에서 6으로 높였다. 캐릭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액세서리’ 시스템과 이를 구입할 수 있는 ‘커스텀 상점’도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그랜드체인지!’ 업데이트에 길드 콘텐츠도 추가했다. 각 길드의 대표는 ‘길드 아지트’에서 포인트로 용병을 고용한 뒤, 길드 원이 전투에 활용하도록 하거나 길드 전체의 전투 능력치를 높여줄 수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