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끊은 한용덕 감독, "장민재, 토종 에이스다운 투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5.28 21: 42

한화가 2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 홈경기를 2-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장민재의 8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가 빛났다. 개인 최다 이닝, 탈삼진 경기로 6승째를 거뒀다. 
KIA의 8연승을 저지하며 2연패에서 탈출한 한화는 24승29패로 6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전 한화 한용덕 감독이 덕아웃에서 걸어나오며 미소짓고 있다./rumi@osen.co.kr

경기 후 한용덕 한화 감독은 “선발 장민재가 최고의 투구를 했다.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잘 던져줄 것이란 믿음이 간다. 마운드에서 타자들과 다부지게 싸우며 보여주는 높은 전투력이 다른 투수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인환도 수비도 안정적이고,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대된다. 장진혁도 조금씩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선을 다해 승리를 이끈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29일 KIA전 선발투수로 좌완 채드벨을 예고했다. KIA에선 제이콥 터너가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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