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린드블럼의 호투를 격려했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김태형 감독은 “린드블럼이 지난 경기에서는 조금 흔들린 감이 없지 않았다. 그런데 에이스답게 회복하고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린드블럼은 지난 22일 KT 위즈전에서 5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박건우가 공격에 물꼬를 트며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또 최주환이 복귀하면서 타선에 한층 힘을 보태게됐다”면서 집중력을 보여준 타선도 칭찬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