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선수들이 팬들 위해 최선 다한 경기" [생생인터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5.28 22: 30

롯데가 2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28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4로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끊었다. 시즌 19승35패.
김원중이 6⅓이닝 99구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허일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대호는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전준우는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롯데 양상문 감독 /dreamer@osen.co.kr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팀이 어려운 가운데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원중이도 열심히 던져줬고 타자들도 힘을 내어 중요한 순간 집중력을 발휘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원정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 팀은 29일 선발 투수로 롯데는 장시환 NC는 구창모를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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