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호, 후반 23분 선제골...스코어 1-0 [한국-남아공]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5.29 05: 01

김현우(디나모)가 귀중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9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티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남아공과 경기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지난 26일 포르투갈과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게다가 3차전에서는 포르투갈을 2-0으로 꺾은 아르헨티나과 경기를 앞두고 있어 남아공전 승리가 절실하다.

[사진] 연맹 제공.

전반 고전하던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몰아쳤다. 결국 후반 2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균형을 깼다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연결한 다음 김정민이 높게 크로스를 올렸다. 김현우가 정확하게 낙구 지점을 잡아 머리로 가볍게 밀어넣은 것이 골대 왼쪽을 가르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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