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때문에 첼시가 우승할 것.”
아스날과 첼시는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벌인다.
결전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마커스 래시포드가 전망을 내놨다. 래시포드는 29일 영국 익스프레스에 실린 인터뷰서 “아자르 때문에 첼시가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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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했다. 리그서 16골 15도움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2골 8도움)를 제치고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최다 도움상인 플레이메이커 상도 그의 몫이었다.
아자르는 첼시와 아름다운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행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아자르는 “득점을 하든 안하든 상관없다. 그저 트로피를 들고 싶다”며 우승을 바랐다.
아자르는 지난 2013년 첼시의 사상 첫 유로파리그 우승에 공을 세운 주인공이다. 6년 만에 특별한 2번째 정상에 도전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