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백승현, 데뷔 첫 2루수 선발...채은성 지명타자 [현장 SNS]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29 17: 28

LG 백승현이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29일 서울 고척돔에서 키움과 시즌 8차전을 치른다. 선발은 이우찬-요키시 맞대결이다. LG는 이날 백승현을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류중일 감독은 "2루수로 백승현이 나가고, 오늘 지명타자는 채은성이다. 그때 그때 선수들의 컨디션을 봐가며 지명타자로 누가 나갈 지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전날에는 이형종이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LG는 주전 2루수였던 정주현이 지난 25일 2군으로 내려간 뒤 박지규가 3경기 연속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지규는 전날 7회 실책을 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날 백승현이 2루수 기회를 잡았다. 프로 데뷔 후 첫 2루수 선발 출장이다. 
선발 라인업으로는 이천웅(중견수) 이형종(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조셉(1루수) 채은성(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김민성(3루수) 유강남(포수) 백승현(2루수)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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