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 나주환, 29일 KT전 7번 2루수 선발 출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29 17: 52

1군 무대에 복귀한 SK 나주환이 29일 문학 KT전서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나주환은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2-5로 뒤진 8회초 공격에서 NC 세 번째 투수 배재환이 던진 공에 맞고 쓰러졌다.
머리를 맞고 그대로 쓰러진 나주환은 구장 외부에 대기중인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나주환은 대주자 정진기와 교체됐다. 

나주환 /soul1014@osen.co.kr

검진 결과 단순 뇌진탕 진단을 받았으나 구단 측은 나주환에게 회복 기회를 주기로 했다. 나주환은 퓨처스리그 세 차례 출장해 타율 2할(10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SK는 이날 김재현(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고종욱(지명타자)-이재원(포수)-나주환(2루수)-배영섭(좌익수)-김성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KT김민혁(좌익수)-오태곤(1루수)-강백호(우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유한준(지명타자)-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