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허원석이 건강 문제로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시즌 휴식을 결정했다.
29일 킹존은 공식 SNS에 “서머 시즌 ‘폰’ 허원석 선수가 팀과의 상호 협의 하에 휴식과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킹존에 따르면 허원석은 휴가기간 동안 건강이 악화되어 여러 가지 해결 방안을 팀과 함께 모색해 왔으나, 결국 안정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허원석은 KT 소속이었던 지난 2018 롤챔스 스프링 시즌 후반부터 서머 시즌까지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로스터에 제외된 적이 있다. 킹존은 2019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허원석을 위해 멘탈 코치 및 트레이너를 지원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허원석의 향후 거취에 대해 킹존은 “추후 지속적인 트레이닝과 면담, 관리를 통해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원석의 휴식으로 킹존은 미드 라인에 ‘내현’ 유내현을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유내현은 지난 2019 롤챔스 스프링 시즌 3게임에 출전해 1승 2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