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KT)가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한 방을 날렸다.
강백호는 29일 문학 SK전서 2-6으로 뒤진 6회 우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강백호는 1회 좌익수 플라이, 4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강백호는 4점차 뒤진 6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SK 선발 브록 다익손과 볼카운트 2B0S에서 3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7호째. 지난 17일 수원 삼성전 이후 12일 만의 홈런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