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연패를 피했다.
KIA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3-1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제이콥 터너가 9이닝 10탈삼진 1실점 완투승으로 시즌 4승쨰를 올렸다.
경기 후 KIA 박흥식 감독대행은 “선발투수 터너가 완벽할 정도의 투구를 했다. 포수 한승택의 리드도 좋았다”며 “경기 내용은 썩 만족스럽지 않지만 베테랑들의 분발이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참 김주찬이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KIA는 30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우완 차명진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좌완 김범수가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