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선발 이우찬이 정말 잘 던졌다" [생생인터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29 21: 47

 LG가 키움에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LG는 29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이우찬이 6⅓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첫 QS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김민성이 친정팀 상대로 역전 결승타 등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년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경기에 앞서 LG 류중일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7회 정우영, 8회 진해수의 원포인트에 이어 9회 마무리 고우석이 등판해 솔로 홈런 1방을 맞았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투수 이우찬이 6⅓이닝을 정말 잘 던졌고, 뒤에 나온 정우영, 진해수, 고우석이 잘 막아줬다"며 "타선은 그동안 부진했는데, 오늘 조금 살아났다. 특히 6회 채은성의 동점타와 김민성의 역전 결승타가 중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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