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QS' 이우찬, "선발이든 불펜이든 팀에 도움되겠다" [생생인터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29 21: 51

LG 선발 이우찬이 시즌 3번째 등판에서 프로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다. 
이우찬은 29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전에 선발로 등판,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데뷔 첫 QS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이날 키움전 6⅓이닝 1실점으로 3차례 선발에서 모두 1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선발 3경기에서 15⅔이닝(2실점)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15로 호투 중이다. 

5회말 LG 이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이우찬은 경기 후 "책임감이 필요한 선발 자리에서 다행히 아직까지 결과가 좋아 편하게 던지려고 하고 있다. 오늘 5회 넘어가면서 조금 힘들었다. 수비에 도움으로 잘 넘어갈 수 있었다"며 "남은 시즌 안 아프고 건강하게 1군에 있고 싶다. 선발이든 불펜이든 팀이 필요한 자리에서 계속 던져서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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