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伊와 0-0..조 2위로 U20 WC 16강행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05.30 07: 38

[OSEN=이승우 인턴기자] 일본 U-20 축구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 안착했다.
일본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비드고슈치 경기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탈리아와 0-0으로 비겼다. 일본은 1승 2무, 승점 5를 기록해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2승 1무, 승점 7로 조 1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은 앞선 1차전에서 에콰도르와 경기에서 자책골을 내주는 등 불운이 겹쳐 1-1로 비겼다. 하지만 2차전 멕시코를 상대로 미야시로 다이세이(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멀티골을 터뜨려 일본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은 조 3위에만 올라도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승점 1을 추가해 2위를 확정했다. 이로서 일본은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연속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 시간 그디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경기에서 에콰도르는 곤살로 플라타의 골로 멕시코에 승리했지만 3위에 머물렀다. 다른 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세네갈은 개최국 폴란드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2승 1무, 승점 7로 1위를 확정했다. 폴란드는 1승 1무, 승점 4를 기록해 3위에 그쳤지만 다른 조 결과를 보고 토너먼트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경기에서 콜롬비아는 타히티를 6-0으로 완파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승 1패로 승점 6을 기록해 조 2위로 16강에 직행했다. / raul164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