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콜로라도)이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했다.
오승환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 9.92에서 9.87로 하락했다.
5-3으로 앞선 6회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스와이하트에 이어 아메드를 내야 땅볼로 유도핬으나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켈리에게 좌월 솔로 아치를 얻어 맞았다. 올 시즌 6번째 피홈런.


그리고 오승환은 워커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로카스트로를 좌익수 플라이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5-4로 앞선 6회말 공격 때 대타 다사와 교체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