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장애인 직장 운동경기부 활성화 MOU’ 참가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5.30 14: 10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넷마블이 팔을 또다시 걷었다.
30일 오전 넷마블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 직장 운동경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식(이하 MOU)’에 참석했다. 서울시가 장애인 직장 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협약식에는 넷마블을 포함해 장애인 직장 운동경기부를 창단했거나 창단의사를 밝힌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자리했다.
넷마블은 지난 3월 게임업계 최초로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장애인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아울러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장애 체육인을 육성하기 위해 ‘넷마블-넷마블문화재단-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3자 MOU를 체결했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의 사회공헌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 ‘어깨동무문고’를 추진하는 등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왔다.
‘넷마블 장애인선수단’은 국가대표를 지낸 강이성(남), 최범서(남), 선진(여), 김보은(여) 선수를 비롯해 지난 2018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임효신(여), 이승주(남), 한은지(여) 선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넷마블 장애인선수단’은 향후 전국장애인체전 및 세계선수권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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