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잡이 모집-프리 오픈’… 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 유저 접근성 위해 총력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5.30 15: 15

 ‘핵 앤 슬래시’ RPG를 즐기던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될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이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리 오픈’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3일 ‘패스 오브 엑자일’의 길잡이를 모집했던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체험 서비스까지 시작하며 신규 유저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 
30일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월 8일 정식 한국 론칭를 앞둔 핵 앤 슬래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프리 오픈’을 시작했다. ‘프리 오픈’은 한 발 앞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사전 플레이 서비스다. 기존 글로벌 계정 이용자들은 오늘부터 ‘다음게임’ 계정으로 정보 이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출시된 ‘패스 오브 엑자일’은 전세계 3000만명이 즐기는 인기 PC온라인게임이다. 그간 한글화 지원이 되지 않아 한국 유저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지난 3월 20일 한국 서비스가 발표되면서 많은 유저들에게 주목받았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프리 오픈’ 기간 동안 유저들은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한글화 콘텐츠를 한발 앞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유저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캐릭터벌 초보 성장 가이드를 참고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한국 론칭과 함께 신규 확장팩 ‘군단(Legion)’을 출시한다. ‘프리 오픈’에서 플레이 할수 있는 ‘씬서씨스(Sythesis)’ 콘텐츠는 종료할 예정이나, 광활한 ‘스킬 노드’ 압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신규 유저들은 ‘군단’ 출시 전 자신에게 맞는 스킬셋을 연습할 기회를 제공받았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유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길잡이를 모집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선정한 ‘패스 오브 크리에이터’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한국 서비스 시작에 맞춰 유저들에게 자신들의 ‘꿀팁’을 방출할 계획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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