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의 부산에서의 A매치, 그 15년의 기다림은 간절했다.
6월 7일 밤 8시 부산서 개최예정인 남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 호주전의 티켓이 오픈 6일 만에 매진됐다.
5만 3천여 규모의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 사석을 제외한 5만여 석 입장권이 소수 몇 개의 좌석을 제외하고 모두 축구팬에게 돌아간 것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7일 만석이 예정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서 입장권 교환 시 혼잡을 방지하고자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해운대 팬텀시티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KT와 함께하는 사전발권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KT 5G를 이용한 통신장비로 현장의 축구팬들과 파주트레이닝 센터에서 소집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영상으로 만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남은 잔여좌석은 KEB하나은행 지점에서 소량이 남아 판매되고 있으며 6월 11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개최될 이란전 입장권도 현재 과반이상 판매돼 지금의 추세로는 경기 전 매진을 예상하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