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길준영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이 담증세로 하루 휴식을 취한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이정후(좌익수)-김하성(3루수)-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장영석(지명타자)-임병욱(중견수)-송성문(2루수)-박동원(포수)-김혜성(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29일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통증을 느껴 교체된 서건창은 하루 휴식을 갖는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휴식 차원에서 하루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2루수로는 송성문이 나선다. 유격수는 김혜성이 맡고 김하성은 3루수로 나선다. 장영석은 지명타자다.
LG는 이천웅(지명타자)-이형종(중견수)-김현수(좌익수)-조셉(1루수)-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이성우(포수)-백승현(2루수)가 선발출전 한다.
지난 경기 지명타자로 나선 채은성이 우익수, 이형종이 중견수를 맡고 이천웅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성우는 LG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