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 변현제, 노련하게 송병구 틀어막고 4강 기선 제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5.30 19: 34

변현제가 공격적으로 송병구를 압박하면서 KSL 4강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변현제는 30일 오후 서울  역삼동 VSG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3 송병구와 4강 1세트 '콜로세움'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공격을 이어가면서 무난하게 먼저 승전보를 울렸다. 
송병구가 빠르게 다크템플러를 준비했지만, 변현제가 먼저 칼을 뽑아들었다. 드라군과 질럿을 대동한 지상군으로 송병구의 진영으로 달려간 변현제는 송병구의 다크 템플러를 확인하자, 병력을 물러나게 하면서 옵저버를 챙겼다. 

옵저버에 이어 리버까지 추가한 변현제는 다시 공세에 돌입했다. 송병구가 콜로세움의 언덕에 드라군을 배치하고, 입구지역에 포톤캐논으로 수비선을 구축하면서 방비에 나섰다. 
결과는 변현제의 완승이었다. 리버로 포톤캐논의 체력을 줄인 변현제는 언덕 위의 드라군을 정리하면서 1세트를 마무리했다. 
◆ KSL 시즌3 4강 1회차
▲ 송병구 0-1 변현제
1세트 송병구(프로토스, 5시) [콜로세움] 변현제(프로토스, 7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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