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전망, "DESK 라인 재가동-모우라 벤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5.31 08: 09

별들의 무대 결승전서 토트넘이 자랑하는 DESK(델리 알리, 에릭센, 손흥민, 케인) 라인이 재가동될까.
토트넘은 오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서 리버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벌인다.
DESK 라인 재결합에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의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을 털고 두 달 만에 출격을 앞두고 있다. 무대는 UCL 결승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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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선발 출전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간다. 대체적으로 벤치서 시작해 교체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다른 시각도 있다.
영국 런던 이브닝스탠다드는 31일 토트넘의 리버풀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매체는 케인, 손흥민, 알리, 에릭센이 앞선을 형성할 것이라 관측했다. DESK 라인의 재가동이다.
이럴 경우 토트넘의 영웅 루카스 모우라가 벤치서 시작해야 하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루카스 모우라는 아약스와 대회 4강 2차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기적 같은 결승행을 이끌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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