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과 평가전은 프랑스, 노르웨이전을 어떻게 준비할지 사전 점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윤덕여호가 스웨덴과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팀은 내달 1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감라울레비서 스웨덴과 맞붙는다.
윤덕여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스웨덴과 평가전은 프랑스, 노르웨이전을 어떻게 준비할지 사전 점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보다 상당히 전력이 좋은 팀들이다. 스웨덴전을 통해 남은 기간 부족했던 부분을 체크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경기”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31/201905311043773359_5cf08750e2553.jpg)
스웨덴은 FIFA 랭킹 9위로 한국(14위)보다 5계단이 높은 강호다. 윤덕여호는 스웨덴서 9일간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했다.
윤덕여 감독은 “국내 훈련서 부족했던 부분을 스웨덴서 훈련했다. 세트피스 수비 방법과 위치선정,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었다”며 "스웨덴전서 훈련 성과가 얼마나 나올지 기대된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개최국 프랑스(4위)를 비롯해 노르웨이(12위), 나이지리아(38위)와 A조서 경쟁한다. 6월 8일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12일 나이지리아, 18일 노르웨이를 차례로 상대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