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 유세이(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의 투타 대결도 불발됐다.
기쿠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3⅓이닝 10피안타(2피홈런) 2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오타니는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한편 에인절스는 시애틀을 9-3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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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펠릭스 페냐는 5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마이크 트라웃(3타수 2안타 3타점), 세자르 푸엘로(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콜 칼훈(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이 활약이 돋보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