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승우 인턴기자] 선제골과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로 팀에 승리를 안긴 문선민(전북)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문선민은 2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서 열린 강원과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북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문선민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북은 경기가 쉽게 풀리는 듯했지만 연속골을 실점해 후반 27분 손준호(전북)의 동점골이 나오기 전까지 1-2로 끌려갔다.
동점골로 기세가 오른 전북은 5분 만에 문선민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승점 3을 챙긴 전북은 울산과 득실차에 앞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31/201905311511772002_5cf0c7831dfa6.jpg)
한편, 포항에 거둔 승리로 K리그 최단기간 400승을 달성한 수원이 BEST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강원과 전북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