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LG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와 시즌 6차전을 치른다. 이날 선발 투수는 차우찬이다.
LG는 이날 경기에 앞서 투수 정찬헌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최동환을 콜업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정찬헌이 공을 힘있게 때리지를 못하더라"고 말했다. 전날 키움전에서 정찬헌은 무사 만루 위기를 만들고 강판됐다. 2군에서 몸 상태를 조정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대신 2군에 있던 불펜 최동환을 올렸다.,

이날 NC 상대로 2루수로는 백승현이 선발 출장한다. 지명타자는 이형종. 전날 키움전 도중 손목에 불편함을 느껴 6회 교체된 조셉은 정상 출장한다. 류 감독은 "스윙할 때 조금 불편하다고 했는데 오늘은 정상적으로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천웅(중견수) 이형종(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조셉(1루수) 채은성(우익수) 오지환(유격수) 김민성(3루수) 유강남(포수) 백승현(2루수)이 선발 라인업이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