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좌완 임기준 1군 콜업...김주찬 3G 연속 1번타자 [현장 SNS]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5.31 16: 35

KIA 타이거즈 좌완투수 임기준이 1군에 복귀했다. 베테랑 김주찬은 3경기 연속 1번타자로 나섰다. 
박흥식 감독 대행은 3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임기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고졸 신인 투수 장지수가 2군으로 내려갔다. 
임기준은 어깨통증으로 지난 5월 16일 1군에서 빠졌다. 보름만에 복귀이다. 퓨처스리그에서 1경기를 소화했다. 주말 키움과의 3연전에 앞서 좌완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KIA 임기준/rumi@osen.co.kr

박흥식 감독 대행은 선발라인업도 소개했다. 김주찬(1루수) 김선빈(유격수) 터커(좌익수) 최형우(지명타자) 안치홍(2루수) 이창진(중견수) 이명기(우익수) 한승택(포수) 박찬호(3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주찬은 3경기 연속 1번타자이다.
박 감독 대행은 "상대 선발이 3경기 연속 좌투수라서 주찬이를 기용했다. 우투수라면 최원준을 내세우겠다. 찬호는 좀 체력적으로 힘든 것 같아 뒤로 배치했다. 오늘은 선발투수가 양현종이다. 수비를 생각해 이명기를 선발 기용했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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