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롯데)이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롯데는 31일 사직 삼성전을 앞두고 채태인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채태인은 30일 창원 NC전서 5회 2루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를 하다 허벅지 통증을 느꼈고 5회말 수비 때 오윤석과 교체됐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양상문 감독은 “복귀까지 2~4주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태인은 올 시즌 38경기에 출장, 타율 2할6리(102타수 21안타) 3홈런 19타점 5득점을 기록중이다.

한편 롯데는 배성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내야 보강 차원의 선택이다. 1군 타율 4할2푼9리(7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퓨처스리그 타율 3할1푼3리(96타수 30안타) 1홈런 15타점 15득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